Q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국립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08학번 박수오입니다.
현재 관광 전공을 살려서 광주/전남을 주요 거점으로 지역축제 및 이벤트, 포럼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Q2.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사실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직업이 됐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재밌게 일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기회가 와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현재 맡고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
-광주/전남이 고향이신 후배님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있을 거예요
-제가 진행했던 대표적인 행사를 말씀드리면 광주김치축제, 추억의 충장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무안연꽃축제, 무안YD페스티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전체적인 기획(제안서 작성)부터 실행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축제를 알리는 홍보 업무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Q4.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적은?
-아무래도 제안서를 작성했던 내용들(공연, 체험, 전시, 판매, 홍보 등)을 기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요소들에 대한 실행까지 진행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실현하고 실현된 내용의 결과물을 방문객들이 만족해하고 축제의 성과가 잘 나왔을 때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Q5.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은?
-학교생활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술... 랜덤 게임... 그리고 공모전,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재학 중일 때는 학교에 술집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었고(술을 먹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음) 카페도 2곳(카페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자리가 없었음)뿐이었어요... 학교에 있으면 할 게 없었어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놀 거리를 찾아다녔어요. “청계 바다 보러 갈 파티원 구합니다.”라면서 승달산을 타거나 정문으로부터 1시간을 걸어 바다를 보러 가곤 했어요. 그렇다 보니 학과 선후배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가끔 수업에서 주변 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레포트가 나오면 놀러 갈 생각에 그 또한 저에겐 하나의 재미요소였습니다. 레포트를 하면서 좋은 점수도 받고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이 반영되는 걸 보면서 전공에 대한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를 늦게 가서 4학년 1학기까지 쉬지 않고 학교를 다녔어요. 마지막 학기에는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전국 규모의 관광 관련 공모전에서 4회 수상을 하고 관광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관광장학재단의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했어요. 덕분에 외국어 점수 없이 서류면접을 모두 패스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모전 수상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도 축제를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큰 계획은 없는데..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기억에 남을법한 인상적인 축제 프로그램과 축제가 끝나도 주민들이 자생해서 운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Q7. 나에게 목포대 관광경영학과란?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학부제여서 2학년부터 과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학과에서 보낸 시간이 더 짧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 수업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생생합니다. 훌륭하신 분들께 가르침을 받아서 더 자부심을 느꼈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졸업 전에 우스갯소리로 “자퇴하고 다시 1학년부터 다닐까?”, “대학교 과정을 7학년까지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할 정도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곳입니다.
Q8.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
-“후배님들! 꼰대라 생각하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우리가 배우는 관광 과목들은 서로가 연결어 있기 때문에 수업을 집중해서 듣다 보면 오히려 시험공부는 여유롭게 해도 될 정도로 각 과목별로 연관성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수업에서 들은 내용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관광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관광업에 지원을 하고 서류면접에 통과를 합니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관광을 전공한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기업에 대한 준비는 해왔어도 관광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우리가 4년간 공부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전공을 살려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면 좋겠습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 들으세요!! 그리고 전공 공부하면서 꼭 외국어 공부하세요. 그럼 보다 폭 넓은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